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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과수화상병 차단 위해 충북원예농협과 손잡아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한 역할 분담해 힘 모으기로

  • 웹출고시간2023.02.15 17:35:00
  • 최종수정2023.02.15 17:35:00
[충북일보] 괴산군과 충북원예농협이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은 지난 14일 원예농협 괴산지소에서 과수화상병 대책 마련을 위한 합동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군 농기센터와 원예농협 괴산지소 관계자가 참여해 기관별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할을 분담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정교육, 조합원 교육 등 화상병 방제교육을 하고, 사과·배를 출하할 때 상자 및 선과장을 철저히 소독하기로 했다.

의심주가 발생하면 해당 농가와 주변 과수원 등을 신속하게 역학 조사해 화상병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한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가지나 잎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검거나 붉게 마르는 전염성 높은 세균성 병이다.

인과류(사과, 배)에 가장 치명적인 세균성 병으로 1993년 법적 금지 병으로 지정됐다.

괴산에서는 2021년 처음 과수화상병이 발생, 확진된 농가에서 매몰작업을 해왔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화상병 유입을 막기 위해 발생지역 방문과 인부고용을 자제하고 화상병 의심나무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소득작목팀(043-830-2762)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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