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2.15 17:10:01
  • 최종수정2023.02.15 17:10:01

청주시가 15일 개최한 동남지구 주차난 해결 토론회에서 참여자들이 의견을 내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15일 용암동 에스원타워에서 동남지구의 주차 문제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한 주민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민·관·경이 함께 상호 협의해서 주차난 대책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으며, 상인회, 시·구청 공무원, 관할 경찰서, 소방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주차난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원인분석과 해결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에서는 주차문제로 교통이 원활하지 못한 일부 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지정하고 주차장을 추가 조성하는 방안, 상가 부설주차장 활용, 상인회의 자구책 노력 등의 의견 등이 제시됐다.

시는 상인회와 관련기관·부서와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동남지구 주차난 해결책을 공동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의 장기 현안 과제인 도심지 상가지역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과의 밀접한 소통이 필수적"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동남지구 외에도 주차 민원 다발 지역인 성안길, 산남지구, 율량지구, 가경지구 등에 대해서도 주민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거버넌스 방식으로 주차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