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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문화예술교육 파트너로'

업무협약체결… 영유아·가족 대상 문화예술교육 발전·활성화 한뜻
영유아·가족 활동 프로그램 개발, 부모교육 추진

  • 웹출고시간2023.02.15 16:15:48
  • 최종수정2023.02.15 16:15:48

변광섭(왼쪽) 청주문화재단 대표와 윤경미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15일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문화재단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문화예술교육의 파트너가 됐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5일 오후 3시 동부창고에서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주시 내 영유아·가족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앞으로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네트워크 교류 △문화예술교육 분야 상호자문과 공동사업(영유아·가족 프로그램 및 교원연수) 개발 △교육(프로그램) 및 문화예술분야 사업의 상호 홍보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에는 영유아·가족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제안·개발, 하반기에는 동부창고 꿈꾸는 예술터(37·38동)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의 시범운영이 진행된다.

가족 구성원 모두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주문화재단을 비롯해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도 추진한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동부창고 꿈꾸는 예술터가 바로 그런 환경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경미 청주시육아종센터장은 "청주문화재단과 파트너가 되면서 영유아 가족을 위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청주, 문화예술교육으로 성장하는 청주가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동부창고에 예술교육전용공간 청주 꿈꾸는 예술터를 개관한 청주문화재단은 예술가·문화활동가들과 함께 다양한 예술교육, 생활문화, 문화이벤트를 진행하며 청주시민들의 생애주기별 문화예술 활동과 경험에 힘쓰고 있다. 청주문화재단과 문화예술교육 파트너가 된 청주시육아종은 지역 내 육아지원 거점 기관으로 어린이집 지원과 관리, 보육교직원 연수 등의 사업과 부모교육 및 가족지원프로그램, 장난감대여사업, 아동발달상담, 놀이자람터 운영 등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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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