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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승합차타고 시민들 만난다

현장민원해결 찾아가는 시장실 운영
"청주 민원이 있는 곳 어디든 간다"
소통보좌관·담당부서 등 10여명 방문공- '청주톡톡'도 오는 4월부터 운영 예정

  • 웹출고시간2023.02.12 15:48:33
  • 최종수정2023.02.12 15:48:33
[충북일보] 민선 8기 이범석 청주시장의 선거 공약인 '찾아가는 시장실'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찾아가는 시장실을 운영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예정이다.

이 시장의 현장방문을 원하는 시민들이 매달 20일까지 신청서 공문을 시 시민소통팀에 제출하면 자체 회의를 거쳐 방문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민원이나 건의사항, 시정운영에 대한 제언 등을 듣고 해결방안과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현장방문 요청을 위한 분야는 행정문화·재정경제·복지교육·농업정책·도시건설·환경 등 시정 전반에 해당한다.

또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40개와 88개 이행과제도 방문대상이다.

다만 이미 결정된 사업에 대한 변경 요청 사안이나 악성민원, 고질민원, 사익 추구를 위한 민원 등은 현장방문 대상지에서 제외된다.

현장방문이 결정되면 시는 방문 전 3일 이내에 방문 일정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 시장은 14인승 승합차를 타고 현장에 방문해 시민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현장방문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소통보좌관, 담당부서, 민원인 등 10여명이 참여한다.

현장에 도착해서는 사안을 확인하고 해당 사안과 관련한 담당 부서에서 문제처리 결과를 이 시장에게 보고하고 민원인에게도 결과가 전달된다.

시는 찾아가는 시장실과 함께 시 홈페이지를 활용한 '365 열린 시장실' 운영에도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시정운영 시민참여 채널을 '청주톡톡'으로 일원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각 사안마다 시민들의 여론을 듣기 위한 '청주시선' 홈페이지와 각종 민원 등 불편사항을 시장에게 직접 제보할 수 있는 '365 열린 시장실' 섹션 중 '시장에게 바란다'를 청주톡톡 사이트로 통합할 예정이다.

여기에 청주톡톡에는 각종 민원신청현황과 결과를 바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와 공익제보, 민원통계, 상상발전제안, 시민100인위원회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시는 오는 4월까지 청주톡톡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올해부터 이 서비스도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현재 시는 사업분석과 플랫폼 개발 등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청주시의 '시민 공감과 소통으로 꿀잼도시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구상중"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시장실 등을 운영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시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해 8월 '찾아가는 시장실' 공약사업을 40대 시정 주요공약에 포함시켰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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