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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

318가구에 10만원씩 3,180만원

  • 웹출고시간2023.02.12 12:35:41
  • 최종수정2023.02.12 12:35:41
[충북일보] 증평군이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318가구에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11월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난방비 지원사업 및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69가구에 25만 원씩 난방비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지원에서는 에너지 바우처 지원 대상자와 기존 난방비 지원 사업 수혜자 등을 제외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318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씩 총 3천180만 원의 난방비를 지급한다.

사업비는 증평군 지정기탁금을 활용 연계해 사용하며, 지원 대상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굴 선정한 후 이달 중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구별 계좌로 지급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어려움에 처해 지원이 필요해도 못 받는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는 것이 지자체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난방비 인상에 따라 생활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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