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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7 09:54:48
  • 최종수정2022.11.17 09:54:48

충주지역 의류 소상공인 플랙진 관계자들이 충주장애인부모회에 의류를 후원하고 있다.

ⓒ 충주장애인부모회
[충북일보] 충주지역 의류 소상공인 플랙진이 최근 충주지역 어려운 환경에 처한 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의류를 후원했다.

플랙진 유웅석 대표는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한국장애인부모회 홍석주 충주지부장을 만나 장애인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1천만 원 상당의 의류를 지정 기탁했다.

유 대표는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놓인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 지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유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장애인부모회는 장애인부모들이 장애인 자녀양육과 재활정보를 교환하며 자녀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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