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바다 없는 충청북도 지원에 관한 특별법'지원 사격

  • 웹출고시간2022.09.22 13:52:22
  • 최종수정2022.09.22 13:52:22
[충북일보] 보은군이 김영환 충북지사의 '바다 없는 충청북도 지원에 관한 특별법'(가칭) 재정 추진을 환영하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최재형 군수는 22일 확대 간부회의에서'바다 없는 충청북도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 관련 특례사항과 수변구역 규제 완화 방안, 군 역점사업과 연계, 지역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 주민 여론 수렴 등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부서별로 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특별법 제정 노력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강조했다.

군은 충북 남부권의 유일한 호수자원인 대청호를 끼고 있고, 최근 특별대책지역 지정 고시 개정을 통해 도선 운항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 추진하는 많은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에 군 전략 업무 TF팀은 대청호를 새로운 관광지로 발돋움하도록 회남면의 숨어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는 등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천혜의 자원경관을 활용한 속리산 비룡호수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 권역별 콘텐츠 발굴을 통해 충북도의 종합계획에 군 사업을 반영하도록 선제 대응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6일 보은군의회도 '바다 없는 충청북도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최재형 군수는"특별법 제정을 통해 대청댐 건설과 규제로 인해 40년간 지속한 지역 발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비룡호수 공원구역 해제·변경을 통한 다양한 관광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충북도와 함께 레이크 파크 르네상스를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