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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21 12:54:58
  • 최종수정2022.09.21 12:54:58

옥천군 아동정책 창안 한마당 수상자들과 황규철(앞줄 왼쪽 네 번째) 옥천군수.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이 직접 아동 관련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점을 찾아 공공정책을 제안하는 '제2회 아동정책 창안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7~8월 옥천에 거주하는 만 10~18세와 군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정책에 관한 제안을 받았다. 이어 참가한 10개 팀 가운데 예선을 거쳐 5개 팀을 본선 진출 팀으로 확정했다.

참가자들은 정류장 노선표를 비롯한 시설 개선, 쓰레기 분리수거, 아동 도로 안전, 문화시설 확충 등에 관한 공공정책을 발표했다.

이 결과 대상은 '레볼루스테이션'이란 주제로 정책을 제안한 '오합지졸' 팀(목혜승 외 4명)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청소년 아지트'팀(김성훈)의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청춘 타운 건립'과 '옥천지역 아동센터' 팀(김건환 외 4명)의 '옥천에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만들어 주세요'가 받았다.

'별주부전'팀(신은지 외 3명)의 '달려라 책!'과 '작지만 가치 있는 놈들'팀(유승희 외 1명)의 '옥천 도로 안전 확보책'은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군은 아동이 제안한 정책을 검토해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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