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재개

22일부터 300억 원 추가 발행, 할인 구매 한도 30만 원으로 변경

  • 웹출고시간2022.09.20 14:39:45
  • 최종수정2022.09.20 14:39:45
[충북일보] 충주시가 22일부터 충주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재개한다.

시는 20일 폐회된 제267회 충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제2회 추경예산으로 요청한 32억8천700만 원(국비 5억2천만, 도비 1억3천만)이 승인됨에 따라 총 300억 원의 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이에 따라 사업비는 133억 원에서 165억 원으로 약 32억 원 늘었으며 충주사랑상품권 발행액은 올해 1천200억 원에서 1천500억 원으로 300억 원이 증가했다.

이는 전년(1천400억) 대비 100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충주사랑상품권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시는 물가 급등으로 전년보다 월 판매액이 20% 이상 급증한 것을 고려해 할인율은 10%를 유지하고 1인당 월 할인구매 한도를 당초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낮춰 연말까지 10% 할인판매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올 연말까지 상품권 10% 할인 인센티브를 통해 코로나19와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 고른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앞으로 사용자 편의를 위한 충주사랑상품권 고도화 추진을 통해 오는 10월 중 모바일 결제와 노인들을 위한 특별이벤트(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계획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