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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19 15:30:23
  • 최종수정2022.09.19 15:30:23
[충북일보] 옥천군 평생학습원은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앞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군은 청소년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하기에 앞서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 옥천고, 충북산업과학고, 옥천중, 옥천여중에서 임의 추천한 학생 13명과 황규철 군수, 업무 관련 부서 공무원, 충북개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청소년 복합 문화 공간은 2024년에 조성하는 창의 어울림 센터(금구리 23-4 일원) 2층에 꾸려질 예정이다. 이곳엔 교육 공간, 스터디 카페, 프로그램일, 동아리방 등의 공간이 들어선다.

황 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 활동 공간을 같이 만들어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오늘 나온 여러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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