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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청주농협,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3년간 2억8천200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2.08.29 16:09:11
  • 최종수정2022.08.29 16:09:11

윤창한 동청주농협 조합장이 29일 학자금지원 전달식을 갖고 장학금증서를 수여받은 조합원, 조합원 자녀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동청주농협은 29일 본점 회의실에서 조합원·조합원 자녀 7명에게 학자금 3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청주농협은 1999년부터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까지 23년간 조합원과 조합원 자녀 698명에게 총 2억8천500만 원을 지원하게 됐다.

윤창한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지역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학자금 지원으로 농촌에서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그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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