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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교육감선거제도개선 특별위원회 구성

  • 웹출고시간2022.08.29 15:27:36
  • 최종수정2022.08.29 15:27:36
[충북일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현행 교육감선거제도의 개선 움직임에 대처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은 29일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지인 경남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시·도교육감들은 최근 정부와 언론 등에서 교육감 직선제에 대해 지속적인 비판 여론을 제기함에 따라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특별위원회는 교육감 선거 제도 연구와 교육감 선거 제도 개선 대안 마련, 교육부 및 국회 법률 개정안과 관련해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도교육감협의회는 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에 대한 대정부 및 대국회 소통 창구 역할을 위해 가칭 '지방교육 재정 정책 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지방교육 재정 정책개발 TF는 재정 당국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 추진에 대한 대응 전략 및 논리를 개발하고, 지방교육재정 수요 예측 및 재정 확보를 위한 선제적·능동적인 대응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감 선거 제도 개선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특별위원회는 오는 9월22일 대구에서는 열리는 총회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인 조희연서울시교육감은 "교육감 선거 제도 개선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확보는 지방교육 자치 실현과 미래교육 기반을 조성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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