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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건전지 수거·재활용 활성화 협약

청주시-시설관리공단-전지재활용협회

  • 웹출고시간2022.08.15 16:26:52
  • 최종수정2022.08.15 16:26:52

(왼쪽부터) 여운석 청주시 자원정책과장, 장홍원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광원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 회장이 지난 12일 청주시설관리공단에서 폐건전지 수거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12일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실에서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회장 이광원)와 환경 보호를 위해 '폐건전지 수거 및 재활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

청주시는 이번 협무협약을 통해 시설공단이 수거한 폐건전지가 원활하게 수거될 수 있도록 수거체계를 구축한다.

시설관리공단은 폐건전지 재활용 캠페인 추진·견학 시 분리배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는 시설관리공단의 폐건전지 재활용 관련 홍보물품과 교육자료를 제공해 폐건전지 수거량 증대와 재활용을 촉진하는 등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순환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폐건전지는 재활용효율이 좋은 자원이다. 매립 또는 소각 시 자원낭비와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 등으로 분리배출이 절실하다. 하지만 부피가 작고 소량배출이 많아 재활용이 미흡해 재활용률이 25%에 불과하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폐건전지 수거활동의 사각지대였던 공공기관을 중점으로 수거체계 구축과 직원 교육·홍보를 통해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도 폐건전지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적기수거로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재활용 교환사업 등을 통해 폐건전지를 53t 수거해 화장지 1만6천롤을 시민들에게 교환해줬다.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청주동부·서부소방서, (사)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 청주시기독교연합회 등과 협약을 맺고 재활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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