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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으로 스트레스 확 "

보은군 장안면 배드민턴동호회

  • 웹출고시간2022.04.25 11:39:41
  • 최종수정2022.04.25 11:39:41

배드민턴으로 건강도 다지고, 회원들의 단합을 꾀하면서 농촌 생활에 활력을 찾고 있는 보은군 장안면 배드민턴 동호회.

[충북일보] 보은군 장안면 배드민턴 동호회(회장 문봉철) 회원들이 배드민턴으로 건강도 다지고, 회원들의 단합도 꾀하고 있다.

현재 이 동호회에 문봉철 회장과 김춘자 부회장을 비롯해 36명의 회원이 활동한다.

이들은 매일 저녁 장안면 장재리 다목적체육관에 모여 힘든 농사일로 지친 심신을 셔틀콕과 함께 날려 버리고 있다.

배드민턴은 네트를 사이에 두고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여서 회원들의 친목 도모에 적합한 운동이다.

실내 스포츠 종목이어서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언제나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체력을 단련하고 상대방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다이어트에도 매우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 종목이고,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는 운동이어서 큰 묘미를 준다.

문 회장은 "스트레스가 밀려와 삶이 버겁게 느껴질 때면 하얀 셔틀콕이 생각난다"며 "쉽지 않은 농촌 생활을 배드민턴으로 이겨 내고 있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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