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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이원면지사협 '미식(美食)꾸리미 지원'

복지 사각지대 15가구 밑반찬 지원

  • 웹출고시간2022.03.14 13:33:40
  • 최종수정2022.03.14 14:03:20

옥천군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뒤편 왼쪽부터 김대환 이장, 김천진 위원장, 김연철 이원면장).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 이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천진·김연철 이원면장)는 2022년 연합모금사업인'美食꾸러미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美食꾸러미 지원'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안부를 확인하면서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원면지사협은 지난해 11월 회의에서 밑반찬 지원사업을 결정했으며, 사업 시행 전 현지 방문을 통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 15가구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한여름과 한겨울을 제외한 7개월간(3~6월, 9~11월) 시행하며, 해당 월 2회 대상자에게 반찬 꾸러미를 지원한다.

꾸러미는 국 1종류와 고기, 나물 등 반찬 4종류로 구성해 홀로 지내더라도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두부는 지난해 12월 육각수 식품(대표 이기범)에서 정기 후원하기로 한 식품이다.

김연철 이원면장은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미식꾸러미 지원에 도움을 준 주민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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