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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우리 농산물 활용한 신규 가공 창업농 육성

'농산물 가공 창업 기초 교육' 수강생 25명 모집

  • 웹출고시간2022.02.03 10:45:49
  • 최종수정2022.02.03 10:45:49

충주시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창업 기초교육생을 모집한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6일까지 '농산물 가공 창업 기초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농산물 가공 창업 기초교육은 창업 전문지식이 필요한 농업인 또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2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실시된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으로 선착순이다.

세부적인 사항은 농기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돼 있다.

수강 신청 방법은 오는 16일까지 이메일 접수 또는 농업활력과 체험가공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내용은 △가공 창업 정부 지원제도의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 이론, 실습 △창업 성공을 위한 마케팅 전략 △가공 창업 시뮬레이션 실습 △가공교육관 견학 등 창업에 필요한 지식 전반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교육 등이다.

특히 기초 교육을 수료한 자에게 다음 창업 심화 과정에 신청할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진다.

또 모든 교육을 수료하고 나면 가공창업교육관의 가공시설을 활용해 설비투자에 대한 부담 없이 가공 창업의 꿈을 실현해 볼 수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가공 기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가공 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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