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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기 귀농인 정착교육 수료

집합·현장 1:1 질의응답 교육 추진

  • 웹출고시간2021.11.04 11:20:31
  • 최종수정2021.11.04 11:20:31

충주시 귀농인정착교육 2기 현장교육 모습.

[충북일보] 충주시는 귀농인, 예비 귀농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귀농인 정착교육(2기)을 귀농인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충주지역 및 서울·수도권, 충주 인근 도시 교육 수료생 28명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교육 소감 발표, 교육 설문 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10월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 귀농인 창업 설계 60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귀농인 정착 교육은 △충주시 귀농 정책 소개 △사과, 복숭아, 딸기, 양봉 등 충주 주요 특산물 재배 기술 및 현황 △농기계 안전 사용 △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등 귀농 정착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귀농인들 간 정보교환과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생활을 유도했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교육으로 이뤄졌던 교육을 집합(대면) 현장 교육으로 진행, 그동안 궁금했던 내용을 강사에게 1:1 질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어느 때보다 교육생들에게 유익한 교육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충주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귀농 전문교육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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