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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우 단양군수, 주요업무 및 2021년도 신규 사업 점검

사업별 추진상황 및 향후 대응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20.10.12 13:07:14
  • 최종수정2020.10.12 13:07:14

류한우 군수 등 단양군 간부진이 '2020년도 주요업무 및 2021년 신규 사업 보고회'를 갖고 사업별 추진상황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2020년도 주요업무 및 2021년 신규 사업 보고회'를 갖고 사업별 추진상황과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보고회는 류한우 군수 주재로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건설을 위한 주요 핵심사업 위주의 속도감 있는 회의로 이뤄졌으며 강전권 부군수, 담당국장, 각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군은 공약, 현안 사업과 내년도 신규사업 70개를 포함한 중점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토의 과정을 거쳐 업무 추진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추진 중인 특례군 법제화, 단양호 달맞이길, 단양호 수변생태탐방로, 단양 강문화 공원, 상진·시루섬 나루, 단양보건의료원 건립, 단양정수장 현대화, 북벽지구 테마공원 등과 함께 군의 체류형 관광을 견인할 2021년도 신규 사업으로 단양 디캠프 조성, 단양 수변생태탐방로 전망대,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 단양 시루섬 생태탐방로, 야간경관 조명설치 사업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류 군수는 "2021년은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고 단양의 발전을 견인할 각종 현안 사업들이 성과를 내야 하는 시기"라며 "우리 단양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주요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되고 이월사업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가의 근심을 덜 수 있도록 이상기후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정적이고 영구적인 영농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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