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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22 16:51:41
  • 최종수정2020.04.22 16:51:41
[충북일보] 청주시는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설계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은 청주하수처리장에서 방류한 물을 재처리한 뒤 청주산업단지에 공업용수로 공급하기 위해 BTO 방식으로 추진된다.

청주하수처리장에 설치되는 재이용시설의 시설용량은 1일 3만5천t, 공급 관로는 8.1㎞다.

사업에는 오는 2022년까지 국비 248억 원, 시비 64억 원, 민간투자 316억 원 등 모두 628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오는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시설이 운영되면 청주산업단지에 안정적인 공업용수가 공급될 것"이라며 "물 부족 해소, 방류수역 오염부하량 저감, 공업용수 가격 인하 등 여러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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