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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2020년 청년저축계좌 사업 추진

오는 24일까지 차상위 계층 청년 신청받아

  • 웹출고시간2020.04.13 10:03:51
  • 최종수정2020.04.13 10:03:51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4일까지 저소득층 청년의 목돈 마련을 위한 '청년저축계좌사업' 신청을 받는다.

청년저축계좌는 근로활동 중인 차상위 계층 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정부가 목돈 마련을 지원해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청년이 매월 10만 원 씩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30만 원이 추가돼 3년 만기 1천440만 원을 받는다.

다만 3년간 근로활동을 계속해야 하고, 국가공인자격증을 1개 이상 취득해야 하며 연 1회, 총 3회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청년저축계좌 가입 대상은 만15~39세(1981년~2005년생) 청년 중 가구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청년이다.

2020년 기준 중위소득의 50%는 1인가구 월 87만8천597원, 2인가구 월 149만5천990원, 3인가구 월 193만5천289원, 4인가구 월 237만4천587원 등이다.

청년저축계좌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가구의 소득재산조사를 통해 자격요건 확인·심사 후 오는 6월 가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저축계좌는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의 자산형성 및 자립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음성군 청년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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