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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14 11:18:56
  • 최종수정2020.01.14 11:18:56

지난해 12월에 발생한 전기장판 화재 모습.

ⓒ 충주소방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소방서가 난방용품 사용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화목보일러, 전기열선, 전기히터와 장판(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사용 가구가 증가하면서 겨울철 화재의 주원인으로 등장하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2018년) 발생한 3대 겨울용품으로 인한 화재 발생 건수는 화목보일러 1천184건, 전기열선 1천207건, 전기히터와 장판 1천603건으로 나타났다.

난방기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난방용품 구입 시 안전인증(KC마크) 받은 제품 구입 △전기매트가 접하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사용 △전열기구 사용 전 플러그 손상·전선 피복 벗겨짐 등 손상 여부 확인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이정구 소방서장은 "난방용품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시민 모두가 안전수칙에 조금만 더 관심을 갖는다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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