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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충주 원도심 문화행사 열려

10대들 열정 더해져 생동감 있는 도심지
청소년의 활동·소통하는 문화공간

  • 웹출고시간2019.12.11 10:40:29
  • 최종수정2019.12.11 10:40:29

원도심문화행사 포스터.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오는 14일 충주시 성내·성서동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에서 제6회 원도심 문화행사 북적북적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날 축제는 원도심 내 지속 가능한 문화행사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역 내 활동 중인 주민, 상인, 활동가 간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즐길거리, 볼거리, 체험거리 등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회째 열리는 행사다.

충주북여중, 충주여중 댄스동아리, 충원고 버스킹동아리, D&F댄스크루, 트래블러크루, 건국대 쇼다운이 참여하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이 열려 각 팀들의 기량을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협업을 통해 충주를 대표하는 째즈그룹 살로메의 째즈세션&버스킹 공연과 성서동 현대타운 일원 빈 점포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소원카드 쓰기, 교통대 무한상상실에서 함께하는 목공&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설문조사도 진행되며, 그동안 충주시 도시재생의 활동이 담긴 사진과 영상 아카이빙 전시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성서동 원도심이 추운 겨울 힘듦을 겪고 있는 상인뿐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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