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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16 09:59:39
  • 최종수정2017.10.16 09:59:39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2017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추진한다.

군은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2천549t(6만3천725포대·40kg)에 대한 매입계획을 수립하고, 기간 내 배정물량 전량 매입할 계획이다.

산물벼(물벼)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1천800t(4만5천포대), 포대벼(건조벼)는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749t(1만8천725포대)을 각각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품종은 2017년도 보은군 매입대상 품종으로 사전 예시한 2가지 품종인 삼광, 대보며, 찰벼 및 밭벼는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산물벼는 벼를 수확한 상태 그대로 보은농협 RPC, 남보은농협 RPC에서 관할 지역별로 매입하고 건조벼는 농가가 수분 함량 기준(13~15%)으로 건조한 후 정선한 것을 읍면에서 지정한 장소(창고)에서 수매할 계획이다.

농림부 공공비축미곡 매입계획에 따라 올해는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확정가격으로 일시에 매입대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우선지급금의 미지급으로 현장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혼란 최소화 하기 위해 사전 홍보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올해도 공공비축미 매입에 지장이 없도록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원활한 매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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