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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27 13:49:33
  • 최종수정2016.10.27 13:49:33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7일 서울 여의도 63켄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8회 한국에너지효율대상'에서 에너지절약시책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에너지 효율대상은 에너지의 합리적 이용과 에너지절약 의식 확산을 위해 197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국가 시책으로, △에너지절약 및 효율향상 △기술개발 및 보급 △절약시책 발굴 등 3개 분야에 대해 개인, 단체, 기업, 공공기관 등을 발굴 시상하고 있다.

진천군은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태양광 특화사업 추진에 따른 절약시책 부문과,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에너지자립형 생거에코타운 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천군은 태양광 클러스터 조성, 관련기업 유치에 따른 일자리창출, 자동차연비센터 건립 등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에너지신산업' 육성과 관련해 적극적인 R&D 투자, 신규 사업모델 발굴 등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송기섭 군수는 "태양광셀 생산기지 지원, R&D센터와 연계한 기업유치 활동, 에너지자립형 주거타운 조성 등의 사업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일자리 창출효과와 지역경제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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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