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 무극중, 하계중고연맹전 전국유도대회 금메달

올해 4개 대회 출전 모두 우승 쾌거

  • 웹출고시간2015.07.29 16:08:18
  • 최종수정2015.07.29 16:08:18

지난 28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2015 하계중고연맹전 전국유도대회에서 음성 무극중 김주희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박성호 코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 무극중 유도부가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2015 하계중고연맹전 전국유도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

무극중 유도부는 26~28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2015 하계중고연맹전 전국유도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중부 김주희(2학년 -52kg)선수가 그 주인공이다. 김 선수는 6번의 승리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는데 한팔엎어치기 한판, 누르기 한판, 안다리걸기 한판, 한팔밭다리 한판, 양팔엎어치기 절반, 결승전은 연장 지도 승으로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했다.

여중부에 출전한 후로 -42kg부터 -52kg까지 4체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2015년 출전한 4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해 4관왕이라는 대단한 결과를 가져왔다.

김 선수는 "올해 남아 있는 대회에 출전하여 꼭 전관왕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기량으로 볼때 2015년 전관왕이라는 큰 꿈을 실현하는 것도 불가능해 보이지 않아 보인다.

이봉섭 교장은 "이번 성과는 선수들이 박성호 코치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열정적으로 훈련한 결과가 이번 유도대회에 나타난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