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충북신용보증재단 등, 소상공인 지원 협약

관내 소상공인 대출금 이자차액을 최대 120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5.05.31 14:06:28
  • 최종수정2015.05.31 14:06:28

옥천군 김영만 군수와 관내 금융기관과이 지난 29일 소상공인 지원 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과 충북신용보증재단 등이 내달1일부터 관내 소상공인 대출금에 대한 이자차액을 최대 120만원 지원한다.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안정적 경영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출금 2천만원이내의 범위에서 연2%(이자) 3년이내 연40만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이란 소기업 중 상시 근로자가 10명 미만인 사업자로, 지원대상자는 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 후 관내에서 3개월 이상 사업을 한 사업자다.

지원을 위해 옥천군, 신용보증재단, 농협, 국민은행, 기업은행 지점이 뜻을 같이 한다.

군은 3천만원의 예산을 세워 금융기관에 지급하고, 신용보증재단은 군 지원자금에 대한 접수, 융자대상업체 선정, 금액 결정 등을 맡는다.

금융기관은 재단으로부터 통보된 결정금액에 대해 자금대출(대출원리금 회수, 대출금 사후관리 등) 등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옥천군, 충북신용보증재단, 관내 금융기관 3곳이 29일 오후 3시 군청 상황실에서 '옥천군 소상공인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