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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효 마을회관 준공식 개최

편안한 주민 공간 조성 위해 마을회관 신축

  • 웹출고시간2022.11.16 14:41:06
  • 최종수정2022.11.16 14:41:06
[충북일보] 제천시 청전동 청효마을회가 16일 '청효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장 최동수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장 등 주요내빈과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1985년 건축됐던 기존 청효마을 회관은 시설 노후로 보수예산이 많이 들고 사용이 불편한 문제점 등이 이어져왔다.

이에 시에서는 2억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1층 99.25㎡를 신축하며 편안한 주민들의 공간을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길훤광 회장은 "마을의 오랜 바람이었던 마을회관은 준공돼 매우 기쁘다"며 "도움을 주신 시장님, 의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새 마을회관이 편안한 쉼터이자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바람들을 경청하고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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