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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6 16:50:07
  • 최종수정2022.11.16 16:50:07

청주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1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1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토론훈련은 25개 유관기관과 안전단체, 협업부서 등 총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의면 양성산에 대형산불이 발생한 것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은 △재난상황 전파·보고,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운영 등 초기대응 △상황판단 회의 개최 △통합지원본부와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위기대응기구 운영 △응급복구 등의 방안을 실제 재난상황을 염두에 두고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토론훈련을 통해 위기관리 매뉴얼과 기관들의 대응체계가 현실과 부합하지 않거나 사각지대가 존재하지 않는지 발굴했다.

평이한 상황 전개와 완벽한 대응으로 상황을 종료시키는 것이 아닌 다양한 돌발과 장애 상황, 갈등요인을 설정하고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는데 집중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시와 재난대응 유관기관들이 협업해 재난상황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 훈련 결과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해 안전한 청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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