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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문화원장 선거 2파전

윤주헌 영동향토사연구회장, 배광식 전 난계기념사업회이사장

  • 웹출고시간2013.02.05 14:03: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문화원장 선거에 2명의 후보가 등록해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영동문화원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과 2월 1일 양일간에 걸쳐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윤주헌(62·사진 왼쪽) 현 영동향토사연구회장과 배광식(53·사진) 전 난계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2명이 마쳤다.

이에 영동문화원은 6일 임시총회를 열고 회원 228명이 참여해 문화원장 선출을 하게 된다.

"정치적 마음을 비우고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윤 후보는 영동중, 영동농고를 졸업하고 영동군에서 공직생활을 마감한 후 민주평통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통운영동출장소를 운영하고 있는 배 후보는 청주고, 국민대를 나와 영동청년회의소 회장, 영동문화원 부원장, 난계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행사만을 개최하는 문화원이 아닌 지역문화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위해 발로뛰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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