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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公-충북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맞손'

산업 동향 정보 공유 등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3.04.30 15:06:25
  • 최종수정2023.04.30 15:06:26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충북도와 지역 주력산업과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협약은 중진공의 정책자금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정책지원 수단과 도가 보유한 연구개발(R&D) 인프라 및 제조기반을 결집해 지역 주력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LG에너지솔루션 등 대기업의 충북지역 설비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양 기관은 전후방 산업을 포함한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에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산업 및 기업 동향 정보 공유 △지역협력 네트워크 운영 협력 △협동화를 통한 공동설비 구축 및 원부자재 공동구매 지원 △정책자금과 수출 지원 강화 등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차전지 등 국가 첨단 전략산업의 발전과 지역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정책자금을 비롯한 인력양성·창업, 수출·글로벌화 등 중진공의 모든 정책지원 역량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진공은 지역현황과 산업특성을 참작한 지역주도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3개 지역 본·지부를 통해 '지역산업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지자체와 지방중기청 등 관계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참여 기업에 정책자금·수출·기술 사업화 등을 연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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