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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29 19:18:02
  • 최종수정2023.04.29 19:18:02

청주동물원 시베리아 수컷 호랑이 '호붐'.

[충북일보] 청주동물원의 시베리아 수컷 호랑이가 세상을 떠났다.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동물원에서 사육 중이던 수컷 호랑이 '호붐'은 지난 19일 충북대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숨졌다.

호붐은 뒷다리 마비와 척추 디스크를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인은 노화로 인한 질병으로 추정된다.

호붐은 2007년 청주동물원에서 태어나 16년간 살았다.

같은 부모 사이에서 호붐과 함께 태어난 '호순', 한 해 먼저 태어난 '이호' 등 암컷 두 마리는 아직 생존해 있다.

숨진 호붐의 정자는 2020년부터 전북대 수의과대학에 초저온 상태로 보관 중이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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