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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벨포레목장, 5월에 떠나는 목장길 여행

한국관광공사 선정, 해맑은 양·알파카가 뛰노는 곳
보강천과 좌구산, 자전거공원 등 인기

  • 웹출고시간2023.04.24 13:21:21
  • 최종수정2023.04.24 13:21:21

증평 벨포레 목장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5월에 떠나는 목장길 여행'에 선정됐다. 사진은 벨포레 목장에서 양떼몰이쇼의 한 장면.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 벨포레 목장이 한국관광공사가 5월 추천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24일 '목장길 산책'을 테마로, 5월 추천 가볼만한 곳을 발표했다.

추천장소는 △충북 증평 벨포레목장 △경기 고양 원당목장△강원 태백 몽토랑산양목장 △강원 평창 애니포레 △전남 화순 무등산양떼목장 등 5곳이다.

동물과 다정한 교감, 증평 벨포레목장

증평 벨포레목장은 종합레저휴양관광단지 벨포레리조트에서 가장 활기 넘치는 곳이다. 보어염소와 오리, 거위 등이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하고, 너른 방목지엔 면양이 한가로이 풀을 뜯는다.

먹이 주기와 승마 체험도 흥미롭다. 특히 평일 2차례, 주말 3차례 진행되는 보더콜리의 양몰이 공연은 인기가 뜨겁다. 늑대로 변장한 사육사가 새끼 양을 훔치는 퍼포먼스와 영특하고 민첩한 보더콜리의 양몰이 기술이 볼거리다.

거위와 오리, 염소가 런웨이를 누비는 듯한 동물퍼레이드를 즐기고, 최근 개장한 네스트조류관과 야외가금류장에서 청금강앵무, 공작, 금계 등 조류와 교감할 수 있다.

벨포레리조트에는 익스트림루지와 요트, 제트보트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올해는 미디어아트센터와 모토아레나도 열 예정이라 더 풍성한 여행이 가능하다.

인근 보강천미루나무숲은 널찍한 꽃밭을 가꿔 사진 찍기 좋다. 건너편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는 조선 중기 문인 김득신의 일대기와 마을 주민이 참여한 공공 미술 작품을 볼 수 있다. 아기자기한 미니어처로 꾸민 증평자전거공원도 사진 촬영지로 인기다.

좌구산 휴양림도 휴양과 쉼,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아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곳이다. 미니어처로 조성된 증평 자전거 공원은 일본 뿐만아니라 동남아의 젊은 층이 즐겨찾는 곳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벨포레목장이 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장소로 선정됐다"며 "증평군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아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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