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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1회 추경예산안 618억 원 규모 증액 편성

역대 최대 규모, 각종 현안 사업 신속 추진

  • 웹출고시간2023.04.26 13:57:42
  • 최종수정2023.04.26 13:57:42

단양군 청사 전경.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으로 역대 1회 추경 중 가장 큰 규모인 총 618억 원을 증액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예산 규모는 기정예산 4천274억 원보다 14.45%가 증액된 4천891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574억 원이 증액된 4천549억 원, 특별회계는 44억 원이 증액된 342억 원이다.

분야별 세출 규모 증가 내용은 국토와 지역개발 분야가 181억 원(29.3%)으로 가장 많았고 농림해양수산 분야 141억 원(22..9%), 환경 분야 80억 원(13.0%), 문화 및 관광 분야 76억 원(12.3%) 등의 순으로 증액 편성했다.

세부 내역으로는 더 활기찬 지역경제를 위해 △단양구경시장 노후전선 정비 2억5천만 원 △태양광 주택보급 사업 1억7천만 원, 더 따뜻한 보건복지를 위해 △청소년 수련관 리모델링 15억8천만 원 △부모급여 지원 7억 원 △노인일자리 지원 4억6천만 원이다.

또 더 넉넉한 농업농촌을 위해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21억 원 △농업인복지회관 외벽보수공사와 주차장 정비 13억3천만 원, 더 즐거운 문화관광을 위해 △시루섬 기적의 다리 경관조명 10억 원 △관상어 체험 전시시설 설치사업 34억 원 △단양호 음악분수대 조성사업 15억 원 △보발재 전망대 조성사업 15억 원이다.

밖에 △단양읍 관광연계도로 개설사업 5억 원 △생활권 보행환경 조성사업 34억 원 △수변로 주차장 조성사업 30억 원 △하진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9억 원 △영춘면 소재지 주차장 조성사업 10억5천만 원 △군정설명회 건의사업과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48억4천만 원 △상하수도 사업 35건 87억4천만 원이 편성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추경안은 민선 8기에 계획된 주요 현안과 공약사업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지역의 미래를 위한 신규 개발사업에 투자함과 아울러 주민숙원사업 등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집중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각종 현안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단양군의회 제317회 임시회에 상정되어 27일부터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세부적인 예산심의가 이뤄지며 오는 5월 3일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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