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명품 단양 사과를 위한 농민들 열정 '가득'

단고을농업인대학 사과 과정 교육생들 호응 속 순항

  • 웹출고시간2023.04.19 12:32:50
  • 최종수정2023.04.19 12:32:49

단양군 단고을농업인대학 사과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생들이 과원을 찾아 현장 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3월 시작한 2023년 단고을농업인대학 사과 과정이 교육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단고을농업인대학 사과반은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21회 총 100시간 진행되는 과정으로 현재까지 이론 수업과 실습, 현장 견학까지 총 8회차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교육생 과원 동계전정 실습과 현지 컨설팅을 하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를 방문해 최신기술인 다축형 재배 이론과 병해충 방제 교육을 수료하는 등 이론 위주의 강의를 벗어나 직접 보고 경험하는 구성으로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문경시 사과 명장인 노진수 농가를 방문해 감홍사과 재배 성공전략에 대해 청취하는 등 생동감 있는 교육은 명품 단양 사과를 위한 교육생들의 학구열을 자극해 현재까지 90% 이상의 높은 출석률을 이끌고 있다.

김성용 농업인대학 학생장은 "이번 농업인대학 사과반 교육을 통해 사과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통한 전문지식습득과 더불어 대학에서 함께 참여하고 있는 교육생들과의 정보교환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은 교육에 최선을 다해 사과 분야 최고 전문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사과 대학은 오는 5월 초까지 상반기 교육이 이뤄지고 영농철인 사과 적과 작업으로 바쁜 시기인 5월 한 달 동안 방학을 가진 뒤 6월부터 하계 전정 실습과 밀식재배 이론, 수확 후 관리, 현장 교육 등의 내용으로 하반기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