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명품 단양 사과를 위한 농민들 열정 '가득'

단고을농업인대학 사과 과정 교육생들 호응 속 순항

  • 웹출고시간2023.04.19 12:32:50
  • 최종수정2023.04.19 12:32:50

단양군 단고을농업인대학 사과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생들이 과원을 찾아 현장 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3월 시작한 2023년 단고을농업인대학 사과 과정이 교육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단고을농업인대학 사과반은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21회 총 100시간 진행되는 과정으로 현재까지 이론 수업과 실습, 현장 견학까지 총 8회차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교육생 과원 동계전정 실습과 현지 컨설팅을 하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를 방문해 최신기술인 다축형 재배 이론과 병해충 방제 교육을 수료하는 등 이론 위주의 강의를 벗어나 직접 보고 경험하는 구성으로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문경시 사과 명장인 노진수 농가를 방문해 감홍사과 재배 성공전략에 대해 청취하는 등 생동감 있는 교육은 명품 단양 사과를 위한 교육생들의 학구열을 자극해 현재까지 90% 이상의 높은 출석률을 이끌고 있다.

김성용 농업인대학 학생장은 "이번 농업인대학 사과반 교육을 통해 사과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통한 전문지식습득과 더불어 대학에서 함께 참여하고 있는 교육생들과의 정보교환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은 교육에 최선을 다해 사과 분야 최고 전문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사과 대학은 오는 5월 초까지 상반기 교육이 이뤄지고 영농철인 사과 적과 작업으로 바쁜 시기인 5월 한 달 동안 방학을 가진 뒤 6월부터 하계 전정 실습과 밀식재배 이론, 수확 후 관리, 현장 교육 등의 내용으로 하반기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