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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30 13:00:30
  • 최종수정2023.04.30 13:00:30

찌릉 보톰람세이 캄보디아 대사가 29일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숲의 꽃길을 돌아보고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캄보디아와 증평인삼 수출과 농업기술 교류, 경제발전 등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군은 29일 벨포레 블랙스톤(증평 에듀팜 특구)에서 이재영 증평군수와 찌릉 보톰람세이 주한 대사의 세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증평군-캄보디아 문화 교류의 날' 행사(28~29일) 중 마련된 간담회 만남이다.

이 군수와 찌릉 대사는 이날 만남에서 지난 2월 논의한 △증평인삼 해외진출 △첨단농업기술 교류 △포괄적인 경제발전 지원 등에 대한 상호 의사를 재확인했다.

군은 교류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캄보디아 대사관 직원들과 실무회의를 거쳐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고, 캄보디아로 방문단을 파견할 것도 약속했다.

방문은 올 하반기에 이뤄질 예정이며 증평에 소재한 기업체도 동행하여 해외진출을 통한 동반성장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군수는 "지난해 10월 찌릉 대사와의 첫 만남 후 짧은 시간 동안 캄보디아와의 관계가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있다"며 "우호협력 관계가 서로의 실질적인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캄보디아 문화 교류의 날' 행사는 증평군에서 초청한 행사로, 캄보디아 대사관 직원과 캄보디아 이주 여성 등 총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증평의 주요 문화관광지인 보강천 미루나무 숲, 벨포레 블랙스톤, 좌구산 휴양랜드 등을 방문했다.

이번 간담회는 두 나라 간의 문화 교류를 증진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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