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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역 개통 100주년 기념 정체성 확립

1~7일까지 철도주간 운영

  • 웹출고시간2023.04.27 11:21:35
  • 최종수정2023.04.27 11:21:35

증평군이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증평역 개통 100주년을 맞아 철도주간을 운영한다. 사진은 증평역 전경.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역 개통 100주년을 기념해 철도주간을 운영한다.

군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철도주간을 운영해 증평 철도의 과거를 되짚어보고 철도 중심의 100년 미래를 준비한다.

증평역 개통일인 내달 1일에는 옛 증평역 표지석 설치식이 증평군청 민원실 앞에서 진행된다. 1980년 충북선 복선화 사업으로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기 전까지는 증평군청 앞 도로에 청안역(現 증평역)이 위치해 있었다. 표지석 설치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철도 주간의 시작을 열 계획이다.

2일에는 철도의 미래를 내다보는 증평역 100년 기념 철도 포럼이 에듀팜 관광단지 미디어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증평군이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증평역 개통 100주년을 맞아 철도주간을 운영한다. 사진은 증평역 구내 전경.

이 행사는 지역 주민과 다양한 철도 관계자들이 모여 증평 철도의 현재와 미래 발전상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다.

3일에는 증평역 광장에서 스마트 U도서관 개관식과 증평 철도역사 기록물 전시회가 개최된다. 스마트 U(Ubiquitous) 도서관은 기기 내에 비치해 있는 도서를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철도역사 기록물 전시회는 증평역에 대한 기억과 기록을 통한 철도역사 공유 및 철도 분야 미래비전 확산을 도모할 목적으로 증평군기록관이 주관한다. 전시회는 철도주간 이후에도 장소를 이동해 지속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난 한 세기 군민의 발이 되어준 증평역 개통 100주년을 맞아 증평 철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보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며 "지역 정체성 확보와 철도 인프라 확충을 통한 새로운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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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