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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4 13:25:05
  • 최종수정2022.11.14 13:25:05

민주평통 영동군협의회의 청소년 역사·통일 공감 현장학습에 참여한 군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회장 장인학)는 군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40여 명과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청소년 역사·통일 공감 현장학습을 다녀왔다고 14일 밝혔다.

군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튼튼한 안보를 토대로 미래세대의 통일 리더 쉽을 기르고, 대한민국의 통일 비전을 공유해 청소년의 긍정적인 통일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현장학습을 마련했다.

이들은 이날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해 일제강점기 식민 지배에 맞섰던 항일 독립운동가들의 자유와 평화를 향한 발자취를 살펴봤다.

전쟁기념관으로 이동해 6.25 전쟁 과정과 민족대립으로 인한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기도 했다.

장 회장은 "우리가 왜 통일을 이루어야 하는지와 평화,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청소년들에게 알려준 의미 있는 학습이었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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