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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소년센터, '가족과 함께하는 오리엔티어링대회 '개최

가족과 함께 의림지에서 협동으로 게임 즐겨

  • 웹출고시간2022.11.14 13:21:38
  • 최종수정2022.11.14 13:21:38

제천시청소년센터가 의림지에서 운영한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대회애 참가한 지역 청소년과 가족 등 총 150여 명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센터가 지난 12일 의림지에서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대회를 개최했다.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경기는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최종 목적지까지 정해진 시간 내에 누가 빨리 도달하는지를 겨루는 산림레포츠로 이날 지역 청소년과 가족 등 총 150여 명이 모여 대결을 벌였다.

이 대회는 60분 동안 15~20개의 목표지점을 찾는 국제오리엔티어링연맹 경기 규정을 준용했으며 청소년팀 88명(44팀), 가족팀 64명(22팀)이 6개 각 클래스(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초등저학년 가족, 초등고학년 가족, 중등 이상 가족)로 나눠 이뤄졌다.

한 참가 학생은 "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목표지점을 찾아다니는 활동을 하니 모험을 하는 것 같아 재미있었다"며 "특히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익숙한 의림지를 배경으로 협동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오리엔티어링대회가 지역 내 청소년과 가족의 대표 행사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스포츠를 알리고 접할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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