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산척면, 인천 옥련1동 방문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최

  • 웹출고시간2022.11.14 11:12:51
  • 최종수정2022.11.14 11:12:51

산척면 농민 등이 자매결연지인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1동에서 농산물 직거래 판매행사를 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산척면행정복지센터는 14일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지인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1동을 방문해 '농산물 직거래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옥련1동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농산물 판매 농가와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산척면 특산품인 고구마를 비롯해 사과, 녹두, 참기름, 애호박 등 충주시가 자랑하는 농특산물의 뛰어난 맛과 매력을 인천 시민들에게 알렸다.

옥련1동은 산척면 주민자치위원회와 2015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래 해마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농산물 직거래행사에 참여한 한 농가는 "도시 주민들에게 산척면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홍보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산척면과 옥련1동의 끈끈한 우정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명자 산척면장은 "코로나로 중단됐던 직거래행사를 다시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직거래장터 행사가 지역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도농 상생 발전의 장으로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