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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4 10:58:10
  • 최종수정2022.11.14 10:58:10

이재영 증평군수가 14일 용강리 정부양곡창고에서 벼수매 현장을 둘러보고 농민들과 쌀값하락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은 올해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를 14일부터 시작한다.

증평읍 농가는 14일 17일 18일, 도안면 농가는 21일과 22일, 최종 미출하 농가는 25일 등 총 6일에 걸쳐 증평읍 용강리 정부양곡창고에서 이뤄진다.

올해 건조벼 매입예정량은 시장격리곡을 포함해 805t으로 지난해 대비 201% 증가했다.

군은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매입 직후 40kg 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 원을 즉시 지급하고, 전국 평균 산지 쌀값 확정 후 12월 31일까지 최종 정산분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달부터 산물벼 579t 수매도 마쳤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14일 첫 수매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올해 벼 수확량과 쌀값 하락 등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신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농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하여 벼 건조료 지원 확대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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