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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주 교류전 '탐색하며 이야기하다'

2022 현대미술동인 SLIPPER 기획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

  • 웹출고시간2022.11.14 11:17:29
  • 최종수정2022.11.14 11:17:29
ⓒ 슬리퍼
[충북일보] 현대미술동인 SLIPPER(슬리퍼)는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에서 대구·청주 교류전 '탐색하며 이야기하다'를 연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이 작품을 보여주며 자신의 작업세계에 대해 이야기하며 실질적인 작가들의 교류를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열렸다.

지난 2016년 일본과의 교류를 시작으로 서로 방문 교차하며 중국도 참여하는 3국(한국·일본·중국)의 교류가 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국제간 교류가 어려워지면서 지난해에는 광주고아역시 작가들과 서로의 지역에서 전시가 진행됐고, 올해는 대구광역시 작가들과 교류를 추진한다.

전시에는 청주 작가 15명과 대구 작가 14명이 참여한다.

슬리퍼는 "이번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젊은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으로 좀 더 적극적인 외부와의 소통을 하는 작은 계기가 되고, 외연이 확장됐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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