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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박승찬 청주시의원, 광폭 의정활동 눈길

이번 회기 조례 개정·시정질문·5분 자유발언 실시 유일
"시민이 위임한 권한 적극적 활용하는 게 시의원의 의무"

  • 웹출고시간2022.09.07 16:20:13
  • 최종수정2022.09.07 17:19:28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에 첫 입성한 초선의 박승찬(더불어민주당·비례) 도시건설위원회 의원이 '광폭 의정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이번 회기에서 △조례 제·개정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을 모두 실시한 유일한 의원이다.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원 조례' 개정안은 7일 열린 72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박 의원은 기존 조례는 의원들의 연구 활동을 제한하는 독소 조항이 많다는 점에 문제의식을 갖고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날 박 의원은 '칸막이 행정' 등 청주시 행정의 문제를 지적하는 5분 자유발언을 하기도 했다.

앞서 '방서지구 정신병원' 해결책 마련 의지 유무에 대한 시정질문도 있다.

박 의원은 "당선 전 의원연구지원사업을 하면서 문헌 조사와 선진지 견학, 간담회, 토론회 등을 기획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했었다"며 "시민들께서 위임해주신 권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시의원의 의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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