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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02 11:18:55
  • 최종수정2022.05.02 11:18:55

충주소방서 이상민 서장이 2일 1분기 구급활동 중 소중한 생명을 살린 현장대원 6명에게 브레인 세이버(소방교 이신경, 소방사 김유라·조승일)와 트라우마 세이버(소방교 최용운·권석준·서미하) 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2일 1분기 구급활동 중 소중한 생명을 살린 현장대원 6명에게 브레인 세이버(소방교 이신경, 소방사 김유라·조승일)와 트라우마 세이버(소방교 최용운·권석준·서미하) 수여식을 진행했다.

브레인 세이버(Brain Saver)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하고 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트라우마 세이버(Trauma Saver)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처치로 생명유지 및 후유장애를 최소화 시킨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브레인 세이버를 받은 대원들은 지난해 12월 "말이 잘 안 나오고 두통이 심하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빠른 판단과 응급처치로 환자 예후에 큰 역할을 했다.

트라우마 세이버를 받은 대원들은 지난해 9월 사고 현장에 출동해 중증 외상환자를 골든타임 내 치료했다.

이상민 서장은 "브레인 세이버와 트라우마 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우리 소방조직 전체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현장에서 전문화된 소방서비스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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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