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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1.25 13:41: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5일 "단호하게 말하지만 임기단축은 절대 없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 때 오로지 개헌 기회를 한번 더 연장시키기 위해 내 임기를 단축하는 방안을 고려했지만 적절치 않아 접었다. 제가 절대로 그렇게 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또 "아무도 반갑다고 안하는 중립내각은 하면 뭐하느냐"며 "거국내각은 대연정과 같은 것이다. 거부했으면 그만이다"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개헌 제안은 갑자기 정략적으로 나온 게 아니라 여러 해 동안 검토에 검토를 거쳐 내놓은 것"이라며 "(대선주자들이) 이번에 개헌하지 않겠다고 하면 다음에 임기단축을 약속하고 일정을 구체적으로 내놓는 것이 도리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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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