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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도도리파크, 농촌테마파크 자리매김

100일간 농산물 1억 3천만원 판매

  • 웹출고시간2022.11.14 09:13:53
  • 최종수정2022.11.14 09:13:53

세종시 농촌테파크인 도도리파크 전경.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 도도리파크가 개장 후 100여일 간 1억 3천여만 원의 지역 농산물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는 등 농촌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 대표 농특산물인 복숭아와 배를 주제로 조성한 도도리파크는 지난 7월 29일 개장 이후 100여 일간 1억 2천800만 원어치의 세종시 농산물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발생건수는 총 2만 5천84건으로, 이를 1건 당 2인 가족으로 환산 시 약 5만여 명이 도도리파크를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도도리파크는 관내 농산물 판매를 위한 '파머스마켓'을 비롯해 야외 바비큐장, 카페 등을 운영 중이며,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타워, 집라인, 모래놀이터 등 실내·외 유희시설이 조성돼 있다.

특히 지난달 말부터는 관내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교실, 체험공방 운영을 개시해 운영 중이다.

시는 도도리파크 인근에 내달 중 시민운동장이 준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칠복 로컬푸드과장은 "도도리파크를 중심으로 특색있는 농촌체험 관광 자원을 발굴·연계해 세종시의 농촌 관광산업을 한 단계 도약하고 시민들이 농촌을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인식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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