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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8.03 16:11:00
  • 최종수정2020.08.03 16:11:00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이 시민 이용 좌석 수를 기존 30%에서 50%로 확대해 운영한다.

도서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6월 16일 열람실 내 좌석 중 30%만 이용자에게 개방했지만, 이후 이용자 수가 늘면서 좌석 예약이 어려워졌다.

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 갈증 해소와 독서문화 향유 기회 증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최대한 준수하면서 이용 좌석 수를 5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확대 좌석은 종합자료실과 정보자료실 좌석으로, 이용자들은 코로나 방역지침이 시행된 이후 사용이 금지됐던 VOD 서비스도 다시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모든 좌석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당일 오전 7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사용 시간은 1인 1회에 한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도서관 이용 시에는 감염 예방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제 사용 △QR코드 스캔 또는 출입자기록대장 작성 등을 이행해야 한다.

헤드셋은 제공되지 않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과 예방수칙 준수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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