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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04 13:51:40
  • 최종수정2019.08.04 13:51:40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청주에서 실종 열흘 만에 구조된 여중생 조은누리양의 생환 소식이 알려지자 무사귀환을 환영하는 메시지가 잇따라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양이 구조된 지난 2일 페이스북을 통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 정말 다행"이라며 "무사히 돌아와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1일간 경찰과 소방, 군이 애써줬고 지역주민과 국민들이 조은누리양을 찾는데 함께 해줬다"며 "홀로 버틴 시간만큼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을 조은누리양이 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3일 충북대병원에서 회복 중인 조양을 찾았다. 병문안 당시 조양이 잠들어 직접 만나지는 못했고 조양 가족과 의료진을 만나 위로와 격려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총리는 "건강한 채로 발견돼 정말 다행이다. 조양의 건강 회복 상태를 보고 싶어 병원에 들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조양의 '기적의 생환'을 축하한다"며 "수색 작업에 참가했던 상당경찰서 경찰관들을 비롯한 모든 경찰, 소방 구조대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장능인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조양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며 "수색작업에 투입된 5천700여 명의 군인과 경찰, 소방대원에게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도 논평에서 "조양의 건강이 탈 없이 완전하게 회복되기를 바란다"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수색에 임해준 제2작전사령부와 청주 상당경찰서 등 군경, 소방 구조대와 주민 등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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