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4.8℃
  • 맑음강릉 17.8℃
  • 맑음서울 17.6℃
  • 맑음충주 13.3℃
  • 맑음서산 12.5℃
  • 맑음청주 17.7℃
  • 맑음대전 15.2℃
  • 맑음추풍령 14.1℃
  • 맑음대구 14.2℃
  • 맑음울산 12.8℃
  • 맑음광주 16.5℃
  • 맑음부산 15.9℃
  • 맑음고창 13.1℃
  • 박무홍성(예) 14.3℃
  • 맑음제주 16.0℃
  • 맑음고산 17.0℃
  • 맑음강화 14.0℃
  • 맑음제천 10.6℃
  • 맑음보은 12.2℃
  • 맑음천안 12.9℃
  • 맑음보령 14.1℃
  • 맑음부여 13.6℃
  • 맑음금산 12.5℃
  • 맑음강진군 11.5℃
  • 맑음경주시 9.9℃
  • 맑음거제 11.8℃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8.06 17:26:35
  • 최종수정2019.08.06 17:26:34

강준식

취재2팀 기자

[충북일보] 기적적으로 생환한 조은누리(14)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국민적 관심 때문인지 언론에서도 '조양 실종 사건'을 집중 취재한 결과, 조양을 최초 발견한 수색견 '달관'의 과거(?)까지 파헤쳐졌다.

충북지방경찰청은 한 점의 의혹이라도 남기지 않기 위해 수사를 벌여 6일 최종 결과를 내놨다.

민용기 충북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장은 이날 충북청 브리핑룸에서 "조양은 그동안 물과 음식물을 먹지 않고 주로 잠을 잤다"며 "사람이나 짐승을 만난 적 없다고 대답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양과 최초 발견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수사한 결과, 범죄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양은 현재 실종된 그날부터 발견된 날까지 대부분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 어둡고 무서운 산속에서 며칠간 지냈으니 그럴 만도 하다. 성인이었어도 정신적으로 힘들었을 것이다.

지체장애 2급의 14살밖에 되지 않은 어린 소녀. 이 같은 특수성이 실종 초기 국민적 관심을 이끌었다.

관심은 다행히 경찰의 빠른 공개수사 전환, 지역사회의 발 빠른 지원 등 긍정적 효과로 이어졌다.

조양을 찾겠다는 국민의 염원이 기적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현재 조양은 충북대병원에 입원해 빠른 속도로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심리 치료도 병행되고 있다.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왔다. 경찰은 이날 브리핑 이후 더 이상 수사를 이어가지 않기로 했다. 범죄 가능성이 '제로(0)'인 상황에서 불필요한 관심은 독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대신 다른 방법으로 도울 수 있는지 지원책을 찾을 계획이다.

경찰의 결정을 존중한다. 수많은 국민의 관심으로 조양을 찾게 됐으나 이제 그 관심을 거둘 차례다. 우리가 처음 이 사건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와 같다.

민용기 계장은 브리핑을 마치면서 기자들에게 부탁 하나를 했다.

"조은누리양이 실종 전과 같은 여중생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나친 관심과 의혹 제기를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이연희, "100만 청주, 몇 사람이 아닌 청주시민이 함께 그려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