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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실종 지적장애 여학생 '조은누리' 공개 수사 전환

  • 웹출고시간2019.07.24 17:38:50
  • 최종수정2019.07.24 18:45:30
[충북일보=청주] 청주에서 실종된 10대 지적장애 여학생 조은누리(14)양에 대한 수색이 공개 수사로 전환됐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지난 23일 오전 10시30분께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내암리에서 실종된 조은누리양에 대한 수색을 공개 수사로 전환한다고 24일 밝혔다.

조양은 실종 당시 묶음 머리를 하고, 검은색 치마반바지와 회색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키는 151㎝의 보통 체형, 얼굴은 갸름한 형이다.

앞서 조양은 23일 가족들과 물놀이를 위해 가덕면 내암리를 방문했다.

가족과 함께 산을 오르는 과정에서 조양은 "먼저 내려가겠다"며 혼자 하산, 이후 행적이 사라졌다. 가족들은 조양이 보이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 이틀간 경력 150여명·소방인력 60여명과 헬기·드론·수색견 등을 투입해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였다.

산 진입로 등에 CCTV가 없어 행적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된 산 주변 수색과 함께 탐문 조사 등을 벌이고 있다"며 "인근 공장에 드나드는 차량의 블랙박스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지역 관련 SNS 등에서도 조양 실종 소식이 빠르게 퍼지고 있는 상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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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