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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면 새마을협의회, 휴경지에 고구마 모종 심어 나눔 실천

  • 웹출고시간2025.05.12 14:35:29
  • 최종수정2025.05.12 14: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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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용산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10일 한곡리의 한 휴경지에서 고구마 모종 심기 행사를 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 용산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유광순·부녀회장 정옥임)는 지난 10일 한곡리의 한 휴경지에서 고구마 모종 심기 행사를 펼쳤다.

이 단체는 유휴농지를 활용해 생산한 농산물을 이웃과 나누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기 위해 이 행사를 열었다.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등 30여 명이 고구마 모종 심기에 참여해 로터리 작업과 비닐멀칭 작업 뒤 2천600㎡(약 800평)의 밭에 고구마 모종 1천여 개를 심었다.

정영철 군수도 이 자리를 찾아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용산면 새마을협의회는 가을에 이 고구마를 수확해 지역주민과 나눔을 실천하고, 일부를 판매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쓸 예정이다.

유 회장은 "바쁜 농사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이번 모종 심기 봉사활동을 계기로 더 단합하고, 나눔의 정을 실천하는 새마을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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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